[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스타쉽이 5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 9인조 보이그룹 크래비티의 멤버 3명 프로필이 베일을 벗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16일 크래비티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멤버 세림, 앨런, 정모의 개인 프로필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필 속 세 사람은 깔끔한 화이트 셔츠와 블랙 팬츠를 입고 아름다운 소년미를 발산하고 있다. 세림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시선을 압도하고, 앨런은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와 차가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매력을 함께 보여준다. 정모는 날렵한 턱선과 조각 같은 외모, 우수에 찬 눈매를 드러내 화려한 비주얼을 완성하고 있다. 

더불어 나이, 혈액형, 그룹 내 포지션도 공개됐다. 세림(21세)의 포지션은 랩 담당으로 크래비티의 리더이자 든든한 맏형으로서 팀을 이끌 예정이다. 앨런(20세)은 팀 내에서 랩과 외국어를 담당, 팀의 글로벌 활약에 더욱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훈훈한 신흥 '남친짤' 제조기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보컬 능력을 이미 데뷔 전부터 인정받은 구정모(20세)가 데뷔 멤버로 함께 공개됐다.

크래비티는 멤버인 세림과 앨런, 정모의 프로필이 공개되면서 데뷔에 한발 다가섰다. 특히 세 사람은 공식 데뷔에 앞서 공개된 프로필만으로도 온라인과 SNS 사이를 뜨겁게 달구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어, 이후 공개될 6명의 멤버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크래비티는 창의성을 뜻하는 영어 단어 '크리에이티비티'와 중력을 뜻하는 '그래비티'를 결합한 말이다. 독창적인 매력으로 팬들을 자신들의 우주(평행세계)로 끌어들이겠다는 의미와 서로 다른 멤버들이 하나로 모였을 때 완벽한 균형을 이루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크래비티는 상반기 가요계 데뷔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스타쉽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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