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탁지훈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연구개발(R&D) 수행기업에 특별자금 1400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특별 지원자금 최대 한도는 한 기업 당 5억원으로 1.0%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R&D 수행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천한다. 대출 신청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중소기업의 피해를 완화하고자 신속한 자금지원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탁지훈 기자 jhtak@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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