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매튜스./레이첼 매튜스 인스타그램.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겨울왕국2’와 ‘해피 데스데이’에 출연한 레이첼 매튜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다.

레이첼 매튜스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나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서 지난주부터 격리돼 있다"며 "다음 단계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지시가 있을 때까지 격리돼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태는 나쁘지 않지만 몇몇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정보를 알려드리겠다. 무엇보다 우리는 지금이야말로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 우리 서로를 잘 돌보자”라며 “사실 난 검사도 못 받고 있었는데 확진 증상을 보여서 검사라도 받은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할리우드에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톰 행크스 부부를 비롯해 올가 쿠릴렌코, 이드리스 엘바, 크리스토퍼 히뷰에 이어 레이첼 매튜스는 다섯 번째 할리우드 배우 확진자가 됐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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