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이향 기자] 현대카드가 캐롯손해보험과 손을 잡고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캐롯손해보험-현대카드M Edition3’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디지털 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월 후납 자동차보험인 ‘퍼마일(Per-Mile)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연간 1만5000km 이하 운전자들에게 가장 저렴한 것으로 알려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보다도 8~30% 가량 저렴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우선 고객이 카드를 발급 받은 달에 보험료를 결제할 경우 첫 달은 카드 이용 실적과 무관하게 1만2000원이 할인된다. 2개월 차부터 24개월 차까지는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5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이면 월 1만2000원을, 전월 이용 실적이 100만 원 이상이면 월 2만4000원을 할인해준다.

보험료 할인 25개월 차부터는 전월 카드 이용 금액이 50만 원 이상 시 월 60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고객은 카드 사용처에 따라 이용한 금액의 0.5~3% M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캐롯손해보험-현대카드M Edition3’는 신개념 자동차보험상품인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특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이 상품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자동차보험을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이향 기자 keh@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