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우리금융 "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 활동 지속·확대할 것"
우리금융그룹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후원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연합뉴스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새학기 준비 물품과 교복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사단법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난 17일 다시 한번 개학이 연기되어 늦은 새학기를 맞이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전국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통해 선정된 210여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새학기에 필요한 준비 물품과 교복 구매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새학기를 맞이해야 하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심하지 않고, 씩씩하고 건강한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미래세대를 보호하고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1월 코로나19 발생 초기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5억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무료 제공했다. 또한 감염 고위험군인 아동과 노인에게 1억원 상당의 감염 예방 키트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특히 우리금융은 지난 2월에는 급속한 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생활시설에 각각 3억원 상당의 식료품과 임직원 성금 2억원을 전달했고, 3월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억원을 전달하는 등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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