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의 머피 할로웨이. /KBL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프로농구가 중단되자 잠시 고국인 미국으로 향했던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외국인 선수 머피 할로웨이(30)가 약속대로 복귀했다.

할로웨이는 18일 한국 땅을 밟고 팀에 합류했다. 그는 올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22분 31초를 뛰면서 13.1득점 9.4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내 프로농구는 오는 29일 재개를 목표하고 있다. 리그 중단으로 잠시 한국을 떠났던 각 구단 외국인 선수들은 재개 일정이 다가오자 하나 둘 복귀하고 있다. 할로웨이 외에도 전주 KCC 이지스의 오데라(29), 안양 KGC인삼공사의 브랜든 브라운(35ㆍ이상 미국) 등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박종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