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코로나19’ 후폭풍 ‘국제식품규격 회의’ 잠정 중단
식약처, ‘코로나19’ 후폭풍 ‘국제식품규격 회의’ 잠정 중단
  • 홍성익 기자
  • 승인 2020.03.19 11:24
  • 수정 2020-03-19 11:24
  • 댓글 0

3월 국제식품규격위원회 뉴스레터 발간 통해 정보제공
국제식품규격위원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제식품규격위원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이하 ‘코덱스’) 사무국이 지난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상반기 개최 예정이던 각 분과회의를 연기 혹은 취소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국제식품규격 회의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s)’는 188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219개 국제기구가 관여하는 국제연합(UN) 산하 기구로, 식품 안전 및 국가 간 원활한 교역을 위한 국제기준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19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와 관련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과 함께 지난 며칠 새 몇몇 서구 국가와 중동국가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안전조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편 식약처는 매월 △코덱스 특성 및 역할 소개 △주요 이슈 △개최 예정 분과회의에서 논의할 의제 소개 △학계 및 업체 등의 의견 개진 요청 공지 등의 내용을 담은 ‘뉴스레터’를 펴내고 있다.

3월에 펴내는 뉴스레터에는 코덱스 분과회의 개최를 비롯해서 코로나19 관련 추가적인 조치 사항을 수록할 예정이다.

김현정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과장은 “향후 국제식품규격 정립 과정에서 국내 식품업체·협회·학회 등 기준·규격을 실천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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