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 신청사 조감도. /한라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한라가 1487억원 규모의 정부 세종 신청사 공사를 수주했다.

한라는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서 발주한 '정부 세종 신청사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정부 세종 신청사는 세종특별자치시 중심행정타운 내 어진동 572~575번지에 연면적 13만4489㎡,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공사 금액은 1487억원이며 이 가운데 한라 지분은 85%다. 해당 금액은 2018년 매출 대비 9.57%에 해당된다. 공사 계약 시작일은 4월 1일, 종료일은 2022년 8월 28일이다.

준공 후에는 지난해부터 세종시로 이전해 임시 사무실을 사용하는 행정안전부가 입주해 사용할 계획이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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