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현 영무예다음 투시도. /영무건설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영무건설이 오는 20일 시흥장현 영무예다음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흥장현 영무예다음은 시흥장현지구 B-9블록에 지하 1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가구 수는 ▲84㎡ A 277가구 ▲84 ㎡B 96가구 ▲84㎡ C 374가구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270만원 대로, 최근 시흥 장현지구 내 분양단지의 평균 분양가격이 1300만원 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에 속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접수, 4월 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7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20~ 22일 3일간 진행된다.

사업지는 시흥 장현지구에서도 입지여건이 뛰어난 단지로 꼽힌다. 특히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이 바로 앞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판교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한 정거장 거리인 시흥시청역에서 신안산선(예정)과 서해선(소사~원시)으로 환승이 가능해 서울접근성도 좋다. 이 밖에도 단지는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수월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진말초, 장곡중 등이 가깝고, 인근에는 새롭게 설립될 유치원 및 초등학교 예정 부지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해 아이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대형마트와 개인병원 등이 밀집된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거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및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일부 타입에는 룸테라스 설계를 적용한다. 이는 안방 발코니를 소규모 테라스로 꾸미는 설계다. 이를 통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한다. 특히 Smart Life 원패스 시스템을 통해서는 주차장 내 차량 실시간 위치정보 확인과 엘리베이터 호출, 비상 알람 호출, 자동 문열림 등이 가능해 주거편의성은 더욱 극대화 될 예정이다.

시흥장현 영무예다음의 견본주택은 시흥시 장현동 353번지에 마련되며,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에 한해서만 관람을 시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발생국가 방문자, 발열, 호흡기 환자, 노약자 및 영유아, 마스크 미착용자 등의 경우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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