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는 20일부터 펭수와 함께 지구온난화 방지 캠페인 ‘튜게더’를 진행한다. /동원그룹 제공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동원F&B가 20일 펭수와 함께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튜게더’ 캠페인을 이날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튜게더’(Tugether) 캠페인은 언제 어디서나 동원참치(Tuna)와 함께(Together)하자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해, ‘펭수 에코키트’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NGO 환경단체 2곳에 기부하는 소셜 펀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펭수 에코키트’는 ‘펭수참치’ 3종을 비롯해 펭수 캐릭터가 그려진 에코백과 씨드스틱 등으로 구성된 특별 제작 상품이다.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수량은 6000세트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개인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들을 펭수참치와 함께 찍고, 필수 해시태그 ‘#튜게더’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또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에서 환경보호 실천 다짐을 댓글로 남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펭수콩을 지급받고 지구온난화 방지 모금에 기부할 수 있다.

동원참치 모델인 인기스타 펭수는 남극 출신의 펭귄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참치인 참치 마니아다. 특히 평소 자신의 소원이 ‘지구 온난화가 없어져 고향이 안전해지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평소 지구 온난화 방지에 대해 관심이 많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그룹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어업과 필(必)환경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펭수와 함께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펭수와의 인연을 단순한 콜라보 신제품 출시에 그치지 않고, 이번 ‘튜게더’ 캠페인을 비롯해 향후 다양한 활동으로 가치를 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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