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숙 IBK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연합뉴스

[한스경제=탁지훈 기자] IBK캐피탈은 신임 대표이사로 최현숙 IBK기업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IBK캐피탈은 전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이화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기업은행에 들어가 여신관리부장, 카드사업그룹장, 여신운영그룹장을 역임하면서 기업은행의 여신운영을 총괄했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위기 극복과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혁신금융을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 견고한 건전성 관리, 고객 만족 극대화, 직원 역량 제고 및 정도경영을 회사가 추구할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탁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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