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K리그 랜선 토너먼트’ 티저.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랜선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랜선 토너먼트’에는 K리그1, K리그2 8개 구단(경남FC, 제주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 울산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성남FC, 대구FC, 강원FC) 소속 선수가 참여하며 2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진행은 K리그 팬들에게 친숙한 ‘이스타TV’의 이주헌, 박종윤 해설위원과 FIFA 온라인4 BJ ‘두치와뿌꾸’가 맡는다.
 
경기 방식은 8강 토너먼트,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A조에서는 경남-제주, 포항-울산이 맞붙고 B조에서는 인천-성남, 대구-강원이 만난다. 각 경기에는 8개 팀 소속 선수가 1명씩 대표로 참여한다.

선수들이 원래 사용하던 계정 베스트 일레븐 멤버에, 자기를 포함한 소속팀 선수 10명을 추가해 총 21명을 활용할 수 있다.

선발 명단에는 소속팀 선수를 3명 이상 포함해야 하고 대기 명단은 전부 소속팀 선수로 짜야 한다. 참가 선수들이 구성한 실제 스쿼드는 21일 오후 1시 연맹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공개한다.
 
‘랜선 토너먼트’ 특징은 참가 선수 정체를 밝히지 않고 경기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어떤 선수가 플레이하는지 추측하는 재미가 있다. 게임에 진 선수는 전화 인터뷰로 정체를 공개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과 같은 방식이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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