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캐나다 출신 래퍼 드레이크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드레이크는 2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여러분도 잘 알겠지만 얼마 전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아야만 했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검사는 불쾌했다. 여러분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면봉을 쑤셔넣더라”라고 덧붙였다.

드레이크는 이달 초 미국 LA에서 NBA 농구선수 케빈 듀란트와 만남을 가졌다. 지난 11일에는 두 사람이 함께 어울린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케빈 듀란트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드레이크는 캐나다 토론토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해왔다.

드레이크는 지난 2006년 싱글 앨범 'Room for Improvement'로 데뷔했다. 'If You're Reading This It's Too Late', 'Nonstop' 등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2019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사진=드레이크 인스타그램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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