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한스경제=고예인 기자]평택시에서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시는 평택시 안중읍 송담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평택시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해당 확진자는 필리핀 여행력이 있는 50대 남성이다. 21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 거주자지만 평택에서 검사를 받아 평택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는 인천 동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9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21일 증상 발현으로 재검사 결과 22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자는 가족 2명을 제외한 접촉자·이동경로 없으며 가족 2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으로 특이증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확진자의 동선은 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고예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