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의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가 출시 26일 만에 발급 카드 수 20만 장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 제공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KB국민카드가 지난달 17일 선보인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가 출시 26일 만에 발급 카드 수 20만 장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의 발급된 21만 여 장의 카드 발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가 전체 발급 고객 10명 중 7명 이상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2.3%로 가장 많았고 30대(34.0%)와 40대(13.3%)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75.6%를 차지해 남성보다 3배 이상 많았다.

발급 신청 채널은 인터넷 등 온라인 채널이 89.0%를 기록하며 오프라인 채널(11.0%) 보다 8배 높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030 직장인을 중심으로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펭수’를 카드업계 최초로 카드 디자인에 담았다는 화제성과 ‘노리 체크카드’의 우수한 상품성이 초반 거침없는 흥행의 원동력으로 보인다”며 “시장 트렌드 변화와 차별화된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품성과 화제성을 겸비한 카드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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