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크라이나 출신 할리우드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근황을 밝혔다.

올가 쿠릴렌코는 23일(한국시간) 오전 자신의 SNS에 “어머니의 날! 나는 완전히 회복했다”며 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쿠릴렌코는 “일주일 동안 나는 매우 상태가 안 좋았다. 대부분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잤고, 고열과 두통이 심했다‘며 ”둘째 주엔 열은 사라졌지만 가벼운 기침이 있어 피곤함을 느꼈다. 둘째 주가 끝날 무렵, 나는 완전히 괜찮아졌다“고 회복했음을 알렸다.

이어 “아침에 기침이 나오긴 하지만 그 후엔 완전히 사라진다. 나는 괜찮다. 그리고 난 지금 많은 것들을 반성하며 우리 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가 쿠릴렌코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집에 격리되어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모델 출신 배우 올가 쿠릴렌코는 지난 2005년 ‘약지의 표본’으로 데뷔했다. 2008년 ‘007 퀀텀 오브 솔러스’로 주목 받았다. 최근에는 한국, 프랑스 합작영화 ‘고요한 아침’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유연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사진=올가 쿠릴렌코 인스타그램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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