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마재완 수습기자] 이베스트증권이 20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업 전반에 걸친 일시적 차질을 예상하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9만원이다.

유지웅 이베스트 연구원은 "세계적인 부품공급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2분기까지 부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성장 동력이던 PCC 및 해외물류 사업이 2분기 까지 감익 추세로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골든레이(Golden Ray)호 사고의 선체보험금 약 1047억원이 조기입금돼 1분기 재무적 타격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마재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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