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20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LoL)’의 국내 정규 리그 ‘2016 코카-콜라 제로 롤챔스 코리아 서머(롤챔스 서머)’ 결승전이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 롤챔스 서머 결승전이 열린 잠실실내체육관 입구.

‘락스 타이거즈’와 ‘kt 롤스터’의 파이널 무대를 관람하기 위해 34도가 넘는 폭염에도 많은 관중들이 현장을 찾아 장사진을 이뤘다.

LoL 팬들을 위해 야외 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 MSI 2016 우승컵이 전시돼 있다.

먼저 실내체육관 앞 야외 부스에는 2016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션(MSI) 우승컵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 컬러링 페이퍼 이벤트.

팬 부스 앞에서는 전용준, 김동준, 클템, 단군의 컬러링 페이퍼를 완성한 후 LoL OGN 페이스북에 인증샷을 남기는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바로 옆에서는 롤챔스 서머 파이널 매치의 MVP를 예측하고 투표하는 현장 조사도 진행됐다.

▲ 라이엇 스토어에 다양한 관람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라이엇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관련 상품이 판매돼 열기를 고조시켰다. kt 롤스터와 락스 타이거즈의 팬 존도 각각 운영돼 각 구간의 팬층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다.

▲ 구단 팬 존이 마련돼 있는 야외부스.

이 밖에 한국e스포츠협회(KeSPA) LoL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캠페인 선언을 하고 결승 진출팀 선수의 사인이 담긴 ‘캠페인 티셔츠’와 팀 팔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인기를 끌었다.

▲ KeSPA LoL 페이스북 이벤트 공지.

사진=채성오 기자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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