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해외유입 144명…격리해제 3166명·사망 111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64명 늘어나 총 8961명으로 파악됐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144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961명(해외유입 144명)이며, 이 중 3166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64명이고, 격리해제는 257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는 19일 152명, 20일 87명, 21일 147명, 22일 98명으로 100명을 전후해 변동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64명 가운데 26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24명, 경북 2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6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기 14명, 충북 2명, 경남 1명 등이다. 검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13명이다.

누적 확진자 8961명 가운데 조사가 완료돼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확진자는 144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57명 늘어 총 3166명으로 집계됐다.

연일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이 나오면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도 줄어들고 있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11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7명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진행된 검사 건수는 33만8036건이고, 이 가운데 31만544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만3628건의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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