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공개 “국민청원 221만 동의 넘어... 역대 최다”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환희’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환희가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환희는 22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환희는 앞서 지난 21일 오후 6시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해 자택으로 가다 차로 변경을 하려던 영 차로의 승용차와 부딪혀 사고를 냈다. 이후 환희의 음주 상태를 의심한 보험회사 직원이 경찰에 신고를 했으며,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061%로 면허정지 수치였다.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공개 “국민청원 221만 동의 넘어... 역대 최다”

일명 ‘텔레그램 n번방’으로 미성년자 등 여성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 텔레그램 비밀대화방을 통해 돈을 받고 유통한운영자 '박사' A 씨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동의 221만을 넘어섰다. 이는 국민 청원 중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청원이다.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텔래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이 청원은 등록 6일 만에 참여인원 221만명을 기록했다.

▲현대차, '코로나19'에 미국·유럽 이어 인도 공장 '셧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현대자동차 인도 첸나이 공장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기아자동차 인도 공장 역시 생산 중단을 검토하는 등 '셧다운(가동 중단)' 공포에 직면했다. 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첸나이 공장은 전날 인도 정부가 코로나19 발생 지역 75곳에 대한 사업장 운영 중단 조치를 내려 차량 생산을 중단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어제 64명 추가…총 8961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64명 늘어나 총 8961명으로 파악됐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144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961명(해외유입 144명)이며, 이 중 3166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64명이고, 격리해제는 257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고예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