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마재완 수습기자] 강스템바이오텍이 '퓨어스템RA주'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폐렴 환자에 사용할 수 있게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승인 신청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는 중증질환자의 치료기회 제공을 위해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제도를 운용중이다. 해당 제도는 품목 허가가 나지않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특별 제도다.
퓨어스템 RA주는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중인 줄기세포 치료제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의 한 종류로 지난해 5월부터 임상 2a상이 진행중이다.
해당 제품은 염증 반응 조절을 통해 코로나19 환자에게 나타나는 '사이토카인 폭풍'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있다.
마재완 수습기자 akwodhk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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