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사우디아라비아, 특별 화상회의 세계 각국에 요청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특별 화상회의에 참석한다. /연합뉴스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특별 화상회의에 참석한다.

한국은행은 23일 "이 총재가 23일(한국시간)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특별 화상회의에 참석한다"고 공지했다.

한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선 이 총재를 비롯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이 코로나19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각 국별 대응정책 및 글로벌 공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각국에 요청해 특별 임시회의로 열리게 된 것으로 대면 회의가 아닌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다.

G20 재무장관 회의가 결성된 것은 1990년대 후반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였고,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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