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마재완 수습기자] 한국화장품이 지난해 173억9400만원 손실을 기록했다.
한국화장품은 연결재무재표 기준 지난해 173억9400만원 영업적자를 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74억8500만원) 대비 132.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172억2400만원으로 전년 77억4600만원 대비 122.3% 증가했다.
한국화장품은 2010년 더샘 인터내셔날을 론칭, 2016년 흑자전환했다. 그러나 이후 화장품 브랜드 경쟁이 치열해지고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며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마재완 수습기자 akwodhks@sporbiz.co.kr
관련기사
키워드
#한국화장품
마재완 수습기자
akwodhk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