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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델리가공센터, 푸네가공센터 셧다운...현대제철 코일공장 생산 중단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도 내 국내 철강업계의 가공센터와 공장이 생산 중단 절차에 들어간다.
2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인도 주정부의 긴급 셧다운 행정 명령 발표로 오는 31일까지 포스코의 델리가공센터와 푸네가공센터가 가동을 멈춘다. 해당 센터는 자동차용 및 일반 강판을 제조하는 시설이다.
인도 타밀나두주에 있는 현대제철의 코일공장과 강관제조공장도 같은 기간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인도 공장 운영 중단 소식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인도 주정부 지침에 따라 인도 노이다 공장을 25일까지 가동 중단하고, LG전자도 노이다와 푸네에 위치한 생산법인을 오는 3월 말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노이다 공장에서는 스마트폰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LG전자 노이다 공장과 푸네 공장에서는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주로 생산한다.
변세영 기자 seyou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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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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