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금투협, 비상근 부회장 및 이사 5명 선임
최현만(왼쪽)·김성훈(오른쪽) 금융투자협회 비상근 부회장이 선임됐다./연합뉴스·키움투자자산운용 블로그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와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비상근 부회장에 선임했다.

금투협은 지난 23일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재선임, 김 대표는 신규 선임이다.

최 대표는 1990년 전남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학사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1997년)·미래에셋벤처캐피탈 대표이사(1999년)을 거쳐 같은 해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이후 미래에셋그룹 수석부회장(2012년) 등을 거쳐 2018년 2월부터 금융투자협회 비상근 부회장을 맡고 있다.

금투협은 이 외에도 회원이사로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김신 SK증권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됐다. 공익이사는 김영과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선임됐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2년 3월 22일까지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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