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정용 기자] “3·1운동 정신은 계속돼야 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해 처음 시작했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3.1운동 100주년 기념 문화콘텐츠 활용 민간공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예술 창작 지원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 등 2개 부문이며 23일부터 4월 22일까지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의 뿌리인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경기도의 근·현대사와 독립운동에 관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경기도민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예술 창작 지원 분야’는 국악·양악·연극·무용 등 다양한 공연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모두 2억 원이며 사업별 최고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 분야는 강연, 체험프로그램, 탐방, 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행사와 시각예술, 문학 등 문화예술 작품으로 나뉜다. 사업비는 모두 1억 5000만 원으로 최고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있는 문화예술 단체와 예술인, 경기도내 문화시설 운영자와 경기도 관련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독립운동 기념사업 추진단체이다.

신청서 접수는 이메일(likeyou@ggcf.or.kr)만 가능하며 심의 일정과 선정 결과 발표는 코로나19 위기경보로 인해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양식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교육본부 정책사업팀(031-853-9476)으로 하면 된다.

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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