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가 두 차례에 걸쳐 모두 자사주 6000주를 매입했다. /삼성생명 제공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전영묵 삼성생명 신임 대표이사가 자사주 6000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생명은 전영묵 대표이사가 두 차례에 걸쳐 모두 자사주 6000주를 매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호석 최고재무책임자(CFO)도 3000주를 매입했다.

전영묵 대표와 유호석 CFO는 앞서 지난 19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들에게 신뢰를 얻고 회사를 더욱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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