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조권 제대

조권이 전역 소감 전해.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랑 신고합니다! 군악대 병장 조권은 2020년 3월 24일 부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 합니다"라며 "재작년 무더위에 입대하여, 597일(1년7개월18일)오지 않을 것만 같던 전역의 날을 드디어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기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 게재. 이어 "결코 쉽지만은 않았고 다사다난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군 생활에 있어 큰 힘이 되어 주신 너무나 좋은 간부님들, 군악대원들, 군뮤지컬파견장병들 그리고 가족, 친구 사랑하는 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살면서 평생 잊지못할 순간 순간 들이 굉장히 많았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시간들과, 대한민국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제가 맡은 임무를 끝까지 최선을 다해 수행하여 지나고 보니 행복했던 추억도 많이 남았습니다"라고 전역 소감 덧붙여. 그러면서 "이제는 예비역 조권이 되었습니다. 본업인 가수 조권으로 돌아가 제가 가고자 하는 무지개빛 다양한 모습을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라며 "강원도 홍천은 청정지역 입니다.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 되길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마무리. 조권은 지난 2018년 8월 6일 입대 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역 전 휴가로 출타 후 제대해.

#'사냥의 시간' 이중계약 재반박

한국 영화 최초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된 영화 '사냥의 시간'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하지만 이를 두고 이중계약 논란이 일었고 리틀빅픽처스 측이 공식입장 밝혀. 다음달 10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개국에 29개 언어의 자막으로 동시 공개되는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 지난 2월로 계획했던 극장 개봉을 미루고 시기를 고민하던 끝에 배급과 투자를 담당했던 리틀빅픽처스가 넷플릭스에 제안을 하면서 이번 공개가 성사. 하지만 '사냥의 시간' 해외 배급 대행사인 콘텐츠판다가 리틀빅픽처스를 상대로 이중계약 무제를 제기하며 논란 일어. '사냥의 시간'은 올해 베를린영화제까지 공식적으로 30여개국에 선판매됐고 베를린영화제를 통해 얻은 호평으로 이후 70개국에 추가 판매 계약을 논의 중의 상황. 하지만 리틀빅픽처스가 돌연 넷플릭스와 단독 계약을 추진했다는 주장. 해외 배급사의 반발에 24일 리틀빅픽처스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이중계약은 전혀 터무니 없는 사실이다. 천재지변 등에 의한 사유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에 따라 법률검토를 거쳐 적법하게 해지했다. 넷플릭스와의 계약은 그 이후 체결됐다"고 설명.

#'미스터트롯' 콘서트 출연진 공개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가 출연진을 전격 공개. 이번 콘서트에서는 진을 차지한 임영웅을 비롯하여 선의 영탁, 미의 이찬원 또한 최종 7인에 선정된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 이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까지 총 19명이 출연할 예정. 이날 발표된 출연진들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1차 투어 일정인 오는 5월부터 8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전국 25개 지역을 순회하며 전국 각지의 팬들과 가까이 만날 예정. 이들은 방송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레퍼토리와 퍼포먼스로 가득 찬 무대를 통해 방송의 뜨거운 여운을 이어갈 예정.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는 오는 5월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수원 공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 열어.

사진=조권 인스타그램, 영화 '사냥의 시간' 포스터, TV조선 제공

최지연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