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마재완 수습기자] 녹십자엠에스가 24일 정기주주총회 결과를 공시했다.

연결기준 녹십자엠에스 2019년 매출액은 940억8500만원으로 전년(863억2200만원) 대비 8.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9억1800만원으로 전년(44억4300만원) 대비 33.1% 증가했다. 

당기순손실도 대폭 증가했다. 녹십자엠에스의 2019년 당기순손실은 163억5000만원으로 전년(112억2800만원) 대비 45.6% 증가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혈액백사업부 분할계획서가 승인됐다. 채권자 이의제출이 없으면 2020년 5월 1일에 정식 등기분할된다. 녹십자엠에스 혈액백제조 부문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은 약 125억9200만원이다.

한편, 안은억 녹십자엠에스 대표이사는 재선임됐다. 윤동현 녹십자엠에스 경영관리실장과 김유신 녹십자엠에스 생산본부장은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됐다.

마재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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