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4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화상회담에서 2020 도쿄올림픽의 1년 연기를 공식 제안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대웅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20 도쿄하계올림픽·패럴림픽의 1년 연기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식 제안했다. 

아베 총리는 24일 오후 8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전화회담에서 '올림픽 1년 연기' 제안을 공식화해 했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전했다. 

아베 총리는 바흐 위원장과 통화 후 오후 10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통화를 갖고 도쿄올림픽 연기 합의 내용을 공식 통보할 예정이다. 

일본 하시모토 세이코 올림픽상은 오후 9시15분 기자회견을 연다. 

박대웅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