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제공

[한스경제=고혜진 수습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24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부정적으로 시장 영향을 끼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심지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황 전반이 상반기 위주로 코로나19의 영향에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매출 성장에 있어서 리스크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바라본다”고 전망했다.

이어 “매출 발생 비중이 높은 가공식품류는 수요가 급감해 기존 기대보다 부진한 상황이다”며 “단체 급식 역시 재택근무로 인한 사업체의 감소가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0년 매출은 전년대비 5.6% 떨어진 2조8834억원, 1분기 매출은 6903억원이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외식경로 거래처 숫자도 줄어 비대면 배달 또한 주춤하고 있다”며 “마진 개선 작업의 시작점에 있어 장기적으로는 회복 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심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하향했다.

한편, 전날 CJ프레시웨이의 주가는 1만2750원을 기록하며 장마감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CJ프레시웨이는 전일 대비 5.49% 오른 1만3450원에 거래됐다.

고혜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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