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격리해제 3730명-사망자 126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검역(입국자) 34명 등 100명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9137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24일) 0시부터 오늘(25일) 0시 사이 하루 동안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00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00명 가운데 34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에서 확인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35명으로 대구·경북 19명보다 많았다. 수도권은 서울 13명, 인천 1명, 경기 21명이다. 대구는 14명, 경북은 5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1명, 울산 1명, 세종 2명, 강원 1명, 충남 3명, 전남 2명, 제주 2명 등이다. 확진자 중 대구와 경북에서 대폭 줄어든 게  특징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23명이 늘어 총 3730명이 됐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26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35만7896명이다. 이 중 33만448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427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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