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개봉 3주차에 2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2만 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영화는 큰 역경 앞에서도 자신만의 생각과 방식대로 삶을 이끌어 나가는 찬실의 이야기를 그린다.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담아내며 극찬을 받았다.특히, 김초희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한국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인생 위기의 순간, 그 안의 빛나는 용기와 찬란한 여정을 진정성 있게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2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배우 김영민의 유쾌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극 중 자신을 장국영이라 우기는 비밀스런 남자로 분한 김영민은 장국영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얀 런닝 차림으로 등장해 "벌써 20000을 돌파했습니다. 그럼 20000"이라는 귀여운 언어유희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사진=찬란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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