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마재완 수습기자] 이마트가 25일 정기주주총회 결과를 공시했다.

2019년 연결기준 이마트의 매출은 19조628억8000만원으로 전년(17조490억7900만원) 대비 11.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2019년 이마트의 영업이익은 1506억5300만원으로 전년(4628억2700만원) 대비 207.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2238억3600만원으로 전년(4761억7900만원) 대비 52.9% 줄었다.

'전기차충전사업을 포함한 전기 신사업 및 전기사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안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마트는 2022년까지 전 지점에 차량 2200대가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의 초급속 충전소를 세우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2018년 7월부터는 교통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과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강희석 전 베인&컴퍼니 유통/소비재 파트너 선임은 대표이사로 신규선임됐다. 강 이사는 전 농림수산식품부 서기관을 지내고 2005년부터 베인&컴퍼니에서 유통부문을 담당했다. 

이갑수 전 대표이사는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권혁구 신세계 전략실장 사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

마재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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