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준희 수습기자] 현대제철이 제5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분할계획서 승인 등 5개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25일 공시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0조5125억9000만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3312억9800만원, 당기순이익은 256억1300만원 등을 기록했다.

1주당 배당금은 750원으로 책정됐다. 배당금 총액은 984억5298만3750원이며, 시가배당률은 2.3%다.

주조, 자유단조 제품 생산과 판매사업 부문을 분할해 전문회사 현대아이에프씨 주식회사(가칭)을 신설하는 분할계획서도 승인됐다.

사내이사로는 박종성 현대제철 부사장을 재선임하고, 서명진 현대제철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각각 3년이다.

사외이사에는 박의만 세무법인 삼익 대표 세무사와 이은택 중앙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재선임됐다. 임기는 각각 1년이다. 박 세무사는 감사위원으로도 선임됐다.

김준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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