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한체조협회장에 선임된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대한체조협회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대한체조협회가 한성희(59) 포스코건설 사장을 새로운 회장으로 선임했다.

체조협회는 24일 전임 이영훈 회장의 중도 사임에 따라 보궐 선거를 통해 25일 한성희 사장을 33대 회장으로 뽑았다. 연세대 경제학과 출신인 한성희 신임 회장은 포스코 입사 후 홍보실장,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2019년 12월부터 포스코건설 사장직을 맡고 있다.

한성희 회장은 "모든 스포츠의 기본 종목으로서 위상을 견지하는 한국 체조가 경기력을 끌어올리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며 올림픽에서도 선수들이 소기의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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