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준희 수습기자] 현대로템은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정태학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4593억46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799억3200만원, 당기순이익은 3556억8700만원 적자를 냈다.

사내이사에는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과 최동현 현대로템 철도사업본부장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각각 3년이다.

정태학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정 변호사의 임기도 3년이다.

또 현대로템은 이날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2400억원 규모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3.7%다.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3년 6월 17일까지다.

전환가액은 9750원이며,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7월 17일부터 2023년 5월 17일까지다.

김준희 수습기자 kju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