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경제·복지·인프라 3개 분야 24개 과제 97개 세부공약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총선 후보들이 25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핵심 공약을 발표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변진성 기자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가 25일 제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분야별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영춘, 전재수, 배재정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시당 주요 당직자와 후보 등이 참석했으며, 공약으로는 3개 분야 24개 과제 97개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경제 핵심공약으로는 ▲소상공인 살리기 ▲상권 중심 '상권관리 및 소상공인 지원정책' 인프라 구축 ▲ 주거지원 확대·공공요금 인하 ▲실효있는 창업지원 및 중소기업 살리기 통한 양질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주도 미래산업도시 탈바꿈 등을 내놨다.

복지 핵심공약으로는 ▲청년임대료·청년희망날개통장·청년구직활동지원 확대 ▲신혼부부 전세 및 주택자금 지원 ▲급식비 현실화 ▲외로움 치유센터 시범사업 추진 ▲생활 SOC시설 확충 ▲건강과 감염병 걱정없는 공공의료 구축 ▲재난 안전도시 ▲생태도시 조성 등을 발표했다.

인프라 핵심공약으로는 ▲북항재개발, 철도재배치 등 원도심 재생 ▲부산신항~김해고속도로 연결사업 조기 착공 ▲사상~해운대 지하고속도로 건설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3-Port 복합물류 통합전략 수립 ▲김해공항 국제선 터미널 조기 확장 및 슬롯 증대 ▲동남권 광역교통망 건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등 국제관광도시 육성 등을 공약했다.

남구을 박재호 후보는 저상트램 오륙도선 개통, 남구갑 강준석 후보는 해양경제 클러스터 집적체계구축, 중영도 김비오 후보는 영도 경제기반 도시재생 사업 추진, 부산진갑 김영춘 후보는 지하철 초읍선 신설, 부산진을 류영진 후보는 범천 철도정비차량기지 이전과 K-컬쳐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내세웠다.

동래 박성현 후보는 명품 교육도시 장영실 혁신지구, 북강서갑 전재수 후보는 미래교육센터 건립, 북강서을 최지은 후보는 경제중심도시 조성, 해운대갑 유영민 후보는 인공지능 미래산업도시 조성, 해운대을 윤준호 후보는 센텀2지구 완공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하갑 최인호 후보는 제2대티 터널과 하단~녹산선 건설 사하을 이상호 후보는 다대포 관광벨트 조성 등을 약속했다.

수영 강윤경 후보는 해양관광기지 조성, 연제 김해영 후보는 교육공간혁신사업 확대, 사상 배재정 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 핵심기지 역할 등을 제시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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