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개관한 해밀학교의 서브원 상상문고. 서브원 제공

 

서브원이 4일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다문화 청소년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에 '서브원 상상문고' 10호점을 개관했다.

서브원 상상문고는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어린이문고 지원활동으로, 전국의 저소득층∙다문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도서관 환경개선 및 어린이 권장도서, 교육교구 등을 제공하는 서브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해밀학교는 가수 인순이씨가 설립한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학교로 중국, 러시아, 독일, 베트남 등 9개국 25명의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는 대안학교다.

▲ 4일 해밀학교에 개관한 서브원 상상문고. 서브원 제공

이날 서브원 임직원들은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1,000여권의 양서를 기증하였다. 또한 아이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고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바닥을 강화마루로 시공하고, 책장과 접이식 책상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도서관 조성을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서브원은 2014년 경기도 광주시에 상상문고 1호점을 개관한 이후 평택, 청주, 서울, 광주, 구미 등 전국 저소득층∙다문화 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상상문고를 오픈했다.

서브원은 앞으로도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 사회공헌 슬로건에 따라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문고 도서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 및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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