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해외유입 검역 30명…격리해제 4144명·사망자 131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104명 늘어났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24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241명(해외유입 284명)이며, 이 중 4144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04명이고, 격리해제는 414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104명 가운데 30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에서 확인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38명이 대구·경북(대구 26명, 경북 12명)에서 나왔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13명, 부산 2명, 인천 1명, 대전 6명, 경기 14명, 충북 1명, 충남 1명 등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14명이 늘어 총 4144명이 됐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31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36만4942명이다. 이 중 34만133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436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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