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조선일보는 경찰이 휘성을 대상으로 항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한 혐의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마약 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프로포폴을 다량으로 투약했다는 진술, 물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한스경제는 이에 대한 휘성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소속사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고 있다.

휘성은 지난 2013년에도 서울 강남 피부과 등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휘성은 허리디스크와 원형탈모 치료를 위한 목적이었다고 해명했고, 그 해 7월 10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휘성은 또 지난 해 초에도 과거 방송인 에이미와 프로포폴 및 졸피뎀을 함께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고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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