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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서울 금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천구청에 따르면 7번째 확진자는 독산1동에 거주하는 33세 여성 A씨다. A씨는 금천구 6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로 전날 금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을 준비 중이며, A씨의 자택은 전날 방역 소독 완료했다.

구는 A씨의 정확한 동선과 구체적인 사항은 역학조사 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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