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영어강사 문단열의 딸이자 유튜버인 문에스더(25)가 가수 송유진(28)과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문에스더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잇 어차피 들킬 것. Gonna be caught anyway”라는 글과 함께 가수 송유진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유진과 문에스더가 서로 껴안은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에스더는 1995년생으로 올해 26세다. 유명곡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히브리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재해석해 부르는 외국어 커버송 영상으로 유명하다.

8개국 언어로 부른 '하바나' 영상은 이날 현재 기준 1231만회를 넘어섰다.

특히 문에스더는 EBS '잉글리쉬 카페'로 유명한 1세대 영어강사 문단열 씨의 딸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아버지를 닮아 외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에스더는 과거 아버지 문단열과 함께 한 방송에 출연해 "용돈을 벌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다. 자기계발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현재 문에스더는 유튜브 예상 수입 계산기에 따르면 구독자 88만5000명을 보유한 문에스더의 츄더 채널은 월 1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