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방송화면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금주 8년차라고 밝히며 금주와 더불어 연애도 8년 동안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니 몸 사용설명서’ 특집으로 윤은혜, 홍혜걸, 안현모, 이승윤이 출연했다.

이날 윤은혜는 술을 끊은지 8년째라고 이야기하며 "술을 좋아해서 마신게 아니라 불면증 때문에 마시기 시작했다. 29살 때 안 좋은 일들이 겹치면서 술이 없으면 잠이 안 오더라."라며 한동안 술이 없으면 잠을 잘 수 없었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러다가 일주일 정도 금주를 결심했던 시기가 있는데 그때 생활 패턴도 바꾸면서 불면증이 극복되어서 그때 이후로 술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윤은혜는 술과 함께 연애도 자연스럽게 끊기더라고 말해 MC들의 관심을 샀다. 술자리에 나갈 일도 없고 만나는 자리도 없어지다 보니까 회사에만 가게 되고 엄마같은 대표님을 만나 수다를 떨다 보니 외로움이 잘 안느껴지더라고 말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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