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준희 수습기자] 대한해운이 26일 제53기 정기주주총회 결과를 공시했다.

대한해운은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분할계획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대한해운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56억5700만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287억84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10억2000만원 흑자를 냈다.

액화천연가스(LNG)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대한해운LNG를 신설하는 분할계획서도 승인됐다. 분할기일은 오는 5월 1일이다.

사외이사는 대폭 물갈이됐다. 김병기 사외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중도퇴임하고 노태식 법무법인 태평양 상근고문과 김병호 전 남서울경전철 부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임기는 각각 2년이다.

김준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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