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월말부터 ‘얼리 썸머’ 신상품 론칭 시작… 여름 소재·색상 적용
'셀렙샵 에디션' 실켓 티셔츠, ‘지스튜디오’ 원피스 등 출시
셀렙샵에디션 '실켓티셔츠' / CJ ENM 오쇼핑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CJ ENM 오쇼핑이 부쩍 따듯해진 날씨에 발맞춰 한발 앞서 여름 맞이에 나섰다.

26일 CJ ENM 오쇼핑은 최근 부쩍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얼리 썸머(Early Summer)’ 신상품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봄과 여름 사이 계절에 입을 수 있는 간절기 상품을 일찍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얼리 썸머 상품에는 면, 린넨, 사틴 등 청량감 있는 소재가 주로 사용됐다. 오렌지, 민트, 블루 등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시원한 느낌의 색상이 많이 준비됐다. 제품은 재킷, 원피스, 티셔츠, 팬츠 등으로 캐주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셀렙샵 에디션’에서는 린넨 재킷, 실켓 티셔츠, 사틴 원피스, 로고 티셔츠 등을 선보인다. 린넨 재킷은 프렌치 린넨 100%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광택감과 시원함 느낄 수 있다. 실켓 가공해 블라우스 같은 은은한 광택이 나는 티셔츠 4종 세트도 론칭한다. 시원한 느낌을 주는 사틴 소재의 원피스와 셀렙샵 온라인몰 전용 상품인 아트웍 디자인의 로고 티셔츠도 공개할 계획이다.

‘VW베라왕’에서는 린넨 소재의 재킷과 배기팬츠, 풀오버 컬렉션을 론칭할 예정이다. 재킷은 린넨과 텐셸 혼방 소재를 사용했으며 스티치 라인, 아웃 포켓 등의 디자인으로 캐주얼함을 강조했다. VW베라왕에서 처음 선보이는 린넨 혼방 팬츠는 세미 슬림배기 스타일로 실용성을 높였다. 썸머 풀오버는 늦봄부터 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니트 3종 세트 상품으로 서로 다른 세가지의 디자인과 색상으로 단조로움을 피했다.

지춘희 디자이너의 ‘지스튜디오’는 면 80수 소재의 플레어 재킷과 원피스를 내놓는다. 지 디자이너의 시그니처 셔츠카라에 불륨 8부 소재, 여성스러운 라인이 장점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고객들이 시기에 맞는 최적의 패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얼리 썸머 제품을 기획했다”라면서 “지금부터 한여름까지 다양하게 입을 수 있도록 활용도 높은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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