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권소현이 매니지먼트 오름에 새 둥지를 틀었다.

26일 연예계에 따르면 권소현은 최근 매니지먼트 오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오름은 정경호, 고규필, 연제욱, 강신철, 연송하, 이봄, 정은성, 현리원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기획사다.

권소현은 1994년 생으로 포미닛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대장금’ ‘파리의 연인’ 등 드라마에서 연기력을 쌓았다. 포미닛으로 활동할 당시에도 영화 ‘황구’(2014)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권소현은 2016년 포미닛 해체 후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해 9월 종영한 OCN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최근에는 스크린에서도 주목 받는 연기를 보여줬다. ‘블랙머니’에서는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연기를 펼쳤고 ‘감쪽같은 그녀’에서는 성인이 된 진주 역을 통해 영화의 엔딩을 마무리 지었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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