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브이로거’ 겨냥 초경량 미러리스 카메라 선보여
후지필름, ‘브이로거’ 겨냥 초경량 미러리스 카메라 선보여
  • 이승훈 기자
  • 승인 2020.03.26 16:00
  • 수정 2020-03-26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지필름 X-T200 3종. /후지필름 제공
후지필름 X-T200 3종. /후지필름 제공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최근 후지필름은 브이로그 촬영에 알맞은 가성비 높은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였다. 휴대성과 성능, 촬영 편리성은 물론 카메라 본연에서 구현되는 차별화된 색감까지 갖췄다.

최근 2030 밀레니얼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이로그(Vlog)’ 촬영을 위해, 콘텐츠 질을 높일 수 있는 장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후지필름의 데일리 미러리스 카메라 X-T200은 500ml 생수 한 병보다 가벼운 370g의 초경량 무게에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후지필름만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카메라이다.

상하 270도, 좌우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 액정 탑재로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에서 다양한 장면을 담아낼 수 있어 셀프 촬영이나 브이로그에 최적화됐다.

또 터치 스크린 LCD로 화면 상에서 밝기나 배경 흐림 등 다양한 셋팅 값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어 카메라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브이로거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4K/30P 고화질 영상 녹화를 지원한다. 카메라 내에 자이로 센서를 통해 흔들림을 방지해주는 ‘디지털 짐벌 모드’를 탑재해 걷는 도중에도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다양한 노출값의 동영상을 결합해 섀도우와 하이라이트가 더욱 풍부한 결과물을 구현 할 수 있어 역광이 강한 환경이나 야외 장면에 적합한 ‘HDR 동영상 모드’도 탑재됐다.

또한 지난 85년 동안 사진 필름 개발과 연구로 축적된 후지필름의 색재현 기술로 탄생한 11가지 ‘필름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 좀 더 창의적인 영상을 쉽게 연출할 수 있다.

부드러운 흑백 톤을 구현 할 수 있는 ‘모노크롬’ 모드부터 빈티지한 색감으로 분위기 있는 장면을 담을 수 있는 ‘클래식 크롬’ 모드, 선명한 풍경 촬영에 적합한 ‘벨비아’ 모드 등을 활용해 원하는 분위기를 구현할 수 있다.

C-Type의 연결 단자를 가지고 있어 마이크 또는 헤드폰 등 외부 장비와도 쉽게 호환이 가능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후지필름 관계자는 “최근 유튜브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영상이나 이미지 촬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영상과 사진 모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카메라가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X-T200의 공식 가격은 XC15-45mm 렌즈 키트 포함 94만9000원이며, 색상은 실버와 다크실버, 샴페인 골드 3종으로 출시됐다. 구매는 청담동 후지필름 스튜디오와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후지필름 공식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한편 후지필름은 지난해 말부터 미러리스 카메라인 X-A7과 플래그십 미러리스 X-Pro3 및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100V 등 4K 동영상 지원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가격대는 물론 지원하는 성능이 다양해 브이로거를 꿈꾸는 이들이 예산이나 콘텐츠 성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