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장소연 기자] 기아차가 신형 쏘렌토를 선보이머 밀레니얼 대디 공략에 나섰다.

27일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쏘렌토는 지난달 20일 사전계약을 한 뒤 18일 동안 2만6368대가 계약됐다.

6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신형 쏘렌토는 강인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대형 SUV 수준의 공간활용와 주행성능,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제공되는 4세대 쏘렌토는 특히 주요 목표 고객층인 30·40대 '밀레니얼 대디'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 쏘렌토의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를 하나로 연결하여 과감함을 더한 ‘타이거 노즈’를 통해 강인하고 와이드한 인상을 구현했다.

후면부의 경우 세로 조형인 버티컬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가로 조형인 레터링 타입 엠블럼, 와이드 범퍼 가니시 등의 대비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단단한 모습으로 꾸며졌다.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시킨 ‘스마트스트림 D 2.2’ 엔진을 탑재한 4세대 쏘렌토는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를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해 강력한 주행성능과 높은 연비를 구현했다. 최고출력 202마력과 최대토크 45.0㎏·m의 힘을 발휘한다.

장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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