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평가정보 제공

[한스경제=고혜진 수습기자] NICE평가정보는 기술분석보고서를 통해 네오크레마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네오크레마는 글로벌 기능성 식품소재 전문 기업이다.

이수희 NICE평가정보 선임연구원은 지난 26일 “네오크레마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기능성 당, 펩타이드 제조사로, 소재 기획부터 생산, 제품화까지 모든 단계가 수행이 가능하다“며 ”네오크레마의 주력 제품인 프리바이오틱스가 화장품, 이너뷰티 제품 시장으로 확장돼 사업 다각화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오크레마는 56개국 11개의 해외 대리점을 구축해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등 300여 개의 업체와 거래중이다”며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네오크레마의 2019년 매출액은 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1%,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15% 감소했지만, 2018년 매출액은 217억원으로 2017년 120억원 대비 81.12% 증가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소비자는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유기농 제품을 선호하는 가운데 생산부터, 조리,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 제품을 고르고 있다”며 “지금은 소비자 스스로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클린라벨이 부착된 식품을 선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네오크레마가 유기농 프락토올리고당과 유기농 쌀 기반의 이소말토올리고당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유기농 프리바이오틱스 기업으로서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네오크레마는 전날 코스닥시장에서 4950원으로 마감했다.

고혜진 수습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